속건회, 저소득가정 주거 리모델링 사업 준공(2015-03-30)
서종글로벌
2017-01-20 1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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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건설인모임회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작은 사랑 큰 기쁨"이란 캐치프레이드를 걸고 전면적으로 주택 리모델링 공사를 해주는 사업을 2회째 진행 중이다. 2013년에는 총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한가구를 실시했고, 금년에도 두 번째로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장의 뇌출혈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노학동 장00씨(42세)의 집 전면 개보수공사를 3월 16일 부터 시작해 3월 28일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갖는다. 본 주거환경개선 대상가구는 국민기초수급 저소득가구로 노후화로 인한 옥상방수, 창호, 도배·장판 공사, 외부도색, 싱크대 설치등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재경)속초건설인모임회에서 지원비 2000만원을 전액 지원했으며, 시(市) 환경자원사업소에서는 생활폐기물 처리 반입 수수료 면제, 환경위생과에서는 공공용 종량제 마대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복지서비스지원에 앞장섰다. 한편 재경)속초건설인모임회(회장 서성만)는 회원 64명으로 구성돼 지난 2013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20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14년에도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희망복지지원팀의 통합사례 가구와 연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활발히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3월 28일 14시 준공식 현장에서 재경)속초건설인모임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삼성테크노마트(대표 어연진), (주)대일엔지니어링(대표 김성조), 한일창호(대표 김재수) 총 3개 단체에 속초시장명의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재경)속초건설인모임회에서는 속초시청 주민생활지원실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 내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을 지원하는데 전력할 예정이라 했고, 속초시 희망복지지원팀 또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도움이 필요하신분은 시청 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지원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뉴스, 2015.03.28 기사 발췌>